책 읽고 기록하기(2017년)

회사를 옮기면서 소홀했던 책 읽기 습관을 다시 살리려고 한다. 더군다나 회사에서 무제한으로 책을 구매해주기 때문에 나 스스로 조금이나마 책을 읽는 기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끗]지적생활습관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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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제만 보고 바로 사버렸다.

죽는 순간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

라니..!

[끗]소프트웨어 장인(로버트 C.마틴 시리즈)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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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중]스프링 마이크로서비스 (2017.08)

사내 스터디로 읽는 중..

[끗]챗봇혁명 (2017.08)

챗봇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관심도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책이 얇고 이미지도 많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기대했던 아! 정말 혁명이구나 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잘 모르는 나 같은 초보에게는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이라 좋았다.

챗봇은 고객과의 새로운 창구가 되리라는 기대. 그렇지만 챗봇이 먼저 사람을 배워야 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챗봇을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과 챗봇, 나아가 메시징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원서는 16년에 출간했는지 16년가 최신 이야기로 다뤄지지만 그래도 챗봇을 사용하는 측면과 제공하는 측면의 얘기를 모두 소개해 좋았다. 내가 속한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리저리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일본분이 저자라 그런지 라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점이 특징.

책을 읽고나서 라인 챗봇 API를 찾아서 들어가 봤더니 챗봇 API가 아니라 이제 메시지 API로 제공을 한다고 한다.

자바 SDK와 샘플을 찾아보니 스프링 부트로 허로쿠에 쉽게 올려보는 샘플이 있어서 한 번 따라해 봤다.

라인챗봇따라해보기

그대로 따라하면 에코가 제대로 안 찍혀 최종 완료를 못해 아쉬웠지만, 챗봇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고, 등록해서 사용하는지를 쉽게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도 대부분 예제가 일본어 중심이다..)

요건 나중에 시간을 내어 다시 한 번 간단하게 도전해보는 것으로 하고 독서는 마무리.

[탈락]스몰데이터 (2017.08)

1차 실패. 내가 기대한 내용이 아니네.. ㅠㅠ

[끗]아날로그의 반격 (2017.07)

서문을 읽고 내용이 마음들어 샀다. 하지만 1장부터 서문과는 다르게 너무 LP의 성공과 지나치게 디테일해 읽는 맛이 나지 않았는데, 다행히 중반부터는 너무 사례에만 집중하기보다 디지탈과 아날로그에 대한 생각할거리들이 나와 좋았다.

디지탈과 아날로그가 서로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다. 디지탈이 발전할 수록 아날로그의 감성이 중요하다는 건 우리 일상속에서 항상 느끼는바이니.. 특히나, 마지장에 나오는 왜 실리콘벨리 회사는 사무실을 아날로그스럽게 꾸밀까 하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디지탈 회사가 실존할 수 있는 건 사무실 뿐이라는 시각.

어딘가 페이지에 나오는 ‘사람은 아날로그이니까..’라는 제목을 기억하며..

[끗]배민다움 (2017.07)

회사 숙제로 읽게된 책. 이 책을 읽고 회사에 대해서도 알게 됐지만 그보다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수 있게 해준 책이다. 외부 브랜딩 뿐만 아니라 내부 브랜딩에 대한 내용이 많은 마음에 와닿았다. 내가 그 중 한 명이 되서 그런걸까??

[끗]마이크로서비스 빌딩 (2017.07)

마이크로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시 고려해야 하는 항목을 대부분 다루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전체적인 구성이 좋은 책이다. 다만, 많은 주제를 다루다 보니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구현 수준의 이야기까지 풀어낸 책은 아니다. 코드 수준의 설명과 참고할 만한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번역은 매우 읽기 편한 수준은 아니지만 내용을 오해할 정도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번역 상태가 매끄럽지 못한건 아쉬운 점이다. 특히나, 11장, 그중에서도 11장 후반부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번역이 너무 거칠어서 제대로 읽기 어려웠다. (마지막이라 그런가.. 역시 번역은 어렵다..) ‘..뒤 어디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이란 표현이 자주 등장하지만 그 뒤에 가도 그렇게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 조금 당황스러웠다.

이 책의 가치와 활용은 MS 아키텍처로 시스템 재구축 하고 싶은 사람이나 팀, 조직이 함께 읽어 보고 토론하고 그림을 그려볼 때 사용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끗]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라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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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사고와 학습 (2017.07)

// 1차 시도 실패

[끗]AWS 인 액션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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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피플웨어 (2017.06)

내용도 번역도 감동도 최고인 책이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버릴 내용이 하나 없고 10분 읽으면 10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10개월 정도 정말 힘든 프로젝트를 (어쨌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나 그간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읽었다. 그리고 회사를 옮기자는 마음을 결정하게만든 책이기도하다.

긴 설명이 필요 없을듯..

[끗]클린코드 (2017.06)

// TODO 기록